할아버지 할머니 뵙고 왔습니다 양주하늘계단수목원

 안녕,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나요?~저는 오늘 가족들과 함께 잊지못할 할아버지,할머니를 뵙고 왔습니다.양주에 하늘계단 수목원에 계신데.오늘 좀 더웠는데 괜찮았던 거 같아요(미세먼지 외)

수목장에 올라서면서도 오늘은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한 사람. 애써 미소를 지어봅니다.

양주하늘계단수목원은 자가용으로 수목원까지 가셔도 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면 하늘계단수목원에 전화하시면 몇 분만에 알려주시면 셔틀(카니발 같습니다)이 와서 부담없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픽업장소는 양주역에서 건너면 버스정류장이 있고, 승차하시고 샘내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대각선 건너편에 편의점 옆에 카센터가 있습니다.미리 몇 분인지 말씀하시면 차가 내려올 거예요.거기서 대기해 주세요:)

양주 하늘계단 수목원은 구역이 아주 넓게 나뉘어져 있는데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는 구역에는

하늘에 가깝게 보이는 구도로 되어 있어 하늘 계단의 이미지가 그려집니다.

경치도 너무 좋고 잔잔한 클래식과 편안한 음악이 항상 들리고 산으로 둘러싸여 바람도 시원해서 할아버지 할머니도 너무 편하실 것 같다.이곳에서 영면하신게 안심입니다.

가보면 정말 나이 불문하고 많은 분들이 영면하시는 걸 볼 수 있는데 저보다 어린 분들, 제 나이 또래 분들… 그리고 오늘 기준으로 죽은 지 얼마 안 된 분들 등등.살아있는 저로서는 만감이 교차하게 됩니다.

꽃을 생화로만 꽂을 수 있어서 관리실에서 3종류의 꽃을 구입해서 꽂았습니다.정말 화려하죠?확실히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좋아하셨을 거예요.

공간이 넓어서 마루를 넓히고 절을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오늘도 역시 “할아버지! 사랑해요.수줍게 전하더군요.

나갈 때는 꼭 뒷모습을 보며 “또 언제 오나..”하는 생각에 뒤돌아서서 등을 보이지 않고 퇴장하는 저이지만 나오는 발걸음은 늘 무겁네요.

평소 효자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저인데 혜택이 너무 커서 못한 것뿐이에요.대신! 열심히 살아서 꼭 하늘에서도 안심하고 올려다볼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야죠 항상 다짐하여 실천해 봅시다.

장손자인 저에게 항상 사랑을 주신 제 조부모님께서 더 뼈저린 밤이네요.애써 참았던 눈물이…ㅠ_ㅠ

먹구름 모드는 이 글이 끝날 때까지 -! 살아있을 때 사랑 표현 많이 해주세요:)

이번 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돌아오는 월요일 다음주도 함께 힘내자!화이팅!!